주변 이야기/이런일이 있었어

2012년 3월30일 Facebook 이야기

남승원(외향) 2012. 3. 30. 17:00
  • 하루를 그리는 삶


    남 승 원

    새하얀 커튼을 열고 아침공기에

    몸을 씻고 웃음으로 화답하며

    어떤 모습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향기를

    전해야할지 마음의 창을 열어봅니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삶이라도

    나만이 가지고 있는 향기 가있습니다

    그것은 마음 따라 시시각도로 변해

    전해지는 느낌도 다르게 전해지기 마련입니다

    내 빈자리를 떠올리며

    그 크기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질없는 생각과 교만으로

    흔적마저 지우고 싶은 자리는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

    온기마저 느낄 수 없는

    지워지는 삶, 있으나 마나한 삶, 을 그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되짚어 점검해봅니다

    후회하지 않고 외롭지 않기 위해서라도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 전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품으려는 삶은 준비하는 캔버스위에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