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이야기/이런일이 있었어

2011년 7월6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남승원(외향) 2011. 7. 6. 11:39
  • 그 꽃 / 남승원

    꽃이 피기를 기다렸다
    그 아름다움에 취하여
    오래 머물고 싶은 이여
    짧은 시간을 아쉬워마오

    부숴 지는 햇살의
    시기(猜忌)어데 까진가


    지쳐 타드는 앓는 가슴은
    바람이 몰고 온
    빗물이 대신 울어주고


    그 울음에 지쳐 남긴 여운
    푸른 잎은 크고 무성하게
    그 고운향기에 젖어
    내가 그 이었다고 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