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자작시

5월의 꽃

남승원(외향) 2012. 4. 25. 00:22

5월의 꽃

 

                          남 승 원

 

아이야

어여쁜 너의 모습을

내 부질없는 욕심에

꺾지 말자고

가슴을 쓸어내린다.

 

아이야

네가 내 것인 줄만 알고

내게 두려고만 하였다.

 

아이야

네 속에 품은 향기를

나누고 싶은 그 마음

나는 외면하고 싶다마는

 

나도 활짝 피었던 날들을

더듬어 기억하며

네 뒤에서 두 눈으로

너의 향기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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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동문학가

한국문인협회 지회지부협력위원/ 노원문인협회 사무국장

아동문예 진행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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