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자작시

동시 별 하나가

남승원(외향) 2010. 7. 11. 16:40

별 하나가

 

다호라 /남 승 원

 

엄마가 보고 싶은 날

빈 놀이터엔

혼자 삐걱대는 소리

 

언제 들었을까

밤바람은 살며시

나를 안아주며 속삭인다.

 

저 하늘의 별이 되어

이슬 맺힌 내 눈에 들어와

어둠을 쫓아준다.

 

슬퍼하는 내 모습

엄마는 아파하지 말라며

웃는단다.

 

가장 밝게 반짝이는 저별이

엄마별 인가봐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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