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자작시

[스크랩] 현기증

남승원(외향) 2012. 7. 6. 19:56
현기증

남 승 원

머리위에 물동이
정수리 끝에 실린
시간의 무게는

아직 멀잖은가
벌써 풀려버린 다리는
휘청휘청 동이는 출렁출렁

우물가 아낙들의
입에서 피는 꽃들이
천지를 노랗게 물들인다.
출처 : 노원문인협회
글쓴이 : 남승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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